- W산후조리원 선생님들 너무 감사드려요☺️
- 2025-04-14 hit.43
타 병원 조리원 예약 이슈로 30주가 넘어서 w병원으로 옮기는 상황이 생기고 예정일보다 11일이나 아기가 늦게 나오게되어 유도해서 자연분만으로 출산하게되는 쉽지않은 과정들을 겪고나니 빨리 조리원에 들어가서 쉬어야겠다는 생각밖에 나지 않았어요.
하지만 실제로 생활해보니 조리원은 산모가 온전히 쉼을 갖는다는 의미보다는 퇴소하고 집에 갔을때 본격적인 육아를 연습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공간이라고 느껴져서 초보엄마인 저에게 꼭 필요한 곳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소아과 원장님의 강의가 너무 유익했어요)
조리원 모든 선생님께서 산모가 낯선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하나하나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항상 밝은표정으로 아이들을 케어해주시는 모습에 안심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었어요.
직수에 완분을 목표로 했지만 매일 유축과 통곡을 이용해야만 아이가 젖을 물 수 있었는데 가슴마사지 선생님께서 친절하게 상담해주시고 케어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덕분에 오늘로 49일째인 아기가 직수에 성공하고 아주 잘 자라고 있어요.^^
항상 깨끗하게 청소해주신 덕분에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vip룸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해준 남편 고마워요!☺️
집에서 육아하고 있는 이 시간 조리원 모든 선생님들이 그립고 존경을 표합니다.
둘째때 또 만나자는 마지막 인사…13박14일 조리원 생활을 추억하며 늦게나마 글 남깁니다. 다시 한번 정말 감사했습니다. -설아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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